환경친화적 주거지로 적합 지역
  • ▲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 조감도ⓒLH 대구경북부 제공
    ▲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 조감도ⓒLH 대구경북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4일 대구 금호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천2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모집호수는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33㎡ 220세대, 36㎡ 320세대, 39㎡ 368세대, 46㎡ 114세대가 공급되며, 우선공급 764세대와 일반공급 258세대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이고, 4인가구 기준으로 가구당 월
    평균 소득 365만7천원 이하다.

    또한 자산 가치가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LH는 4인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261만2천320원이하인 가구에 대해 먼저 공급할 예정이며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조건에 맞추어 순위를 매겨 공급한다. 1순위는 대구시 북구 거주자, 2순위는 대구시 중구, 동구, 서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 공급순위가 선정된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33㎡가 1천168만4천원이며 36㎡ 1천269만3천원, 39㎡ 1천986만1천원, 46㎡ 2천742만6천원이다. 월 임대료는 각각 17만8천원, 20만8천원, 21만8천원, 26만9천원이다.

    대구금호지구는 남쪽으로 금호강이 입지해 있고  개발제한구역이 인접해 배산임수의 전통명당
    지형으로 환경친화적인 주거지로 적합한 지역이다.

    또 와룡대교의 개통으로 시내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대구IC를 통한 시외로의 교통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한편 지구 내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계획되어 있어 7천여세대의 쾌적한 주거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7~28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LH홈페이지에서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를 병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5일, 계약체결은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실시하며,입주는 2016년 5월로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