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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첫 메르스 확진환자로 분류된 A(59) 교사와 접촉 후 의심환자로 분류된 동료교사가 메르스 2차 검진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15일 확진환자인 A교사의 동료 교사에 대한 2차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이외에 도와 보건당국은 또다른 34세 의심환자 김모씨는 자가격리를 해제했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밖에 A교사가 근무한 학교 학생 13명에 대한 메르스 1차 검진결과, 음성으로 나오자 의심환자가 아니라고 판정해 이들의 2차 검진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경북도의사회에서 펼치는 ‘지역사회 메르스 종식을 위한 결의대회’를 지난 13일 포항에 이어 14일 경주, 김천, 안동, 구미 등에서 열였고 향후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도는 응급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등 단일 출입구 사용 및 메르스 종식시까지 가족 면회 자제를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