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센터 시제품 제작실 ‘드림창작스튜디오’ 개소
  • ▲ 구미대학교는 창업교육센터 시제품 제작실 ‘드림창작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구미대학교 제공
    ▲ 구미대학교는 창업교육센터 시제품 제작실 ‘드림창작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구미대학교 제공

    구미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대학생 예비창업자와 창업동아리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창업교육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을 마련했다.

    구미대 창업교육센터는 예비창업꿈나무들의 체계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실인 ‘드림창작스튜디오’를 마련해 지난 23일 정창주 총장을 비롯한 배장근 산학협력단장, 강문철 창업교육센터장, 창업동아리 지도교수와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이는 예비창업자와 창업동아리의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창업교육센터 내 총 면적 71㎡ 공간에 3D 프린터, 각도절단기, 드릴링머신 등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제작실을 마련하게 됐다.

    드림창작스튜디오는 30여 개의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시제품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창업교육센터에는 6개 창업동아리가 입주해 79명이 활동 중이며, 특히 디지털컨텐츠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경천동지(대표 장희원)는 스토리텔링 캐릭터디자인 개발에 한창인 것으로 파악됐다.

    배장근 산학협력단장은 “드림창작스튜디오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창업기반 조성은 물론 창업초기 고가의 장비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경비 절감과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육성‧발굴하고, 이를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교육센터는 구미대가 2012년 3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생 창업문화 확산과 기업가 마인드 함양 위해 그해 10월에 개소해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아이템발굴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