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이후 4차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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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다소 호전증상을 보여온 대구 첫 메르스 확진 환자 3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대구시는 24일 지난 15일 메르스 확진자로 판명되고 현재 경북대 병원에 입원 격리 치료중인 154번 환자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검사를 의뢰, 오후 2시 30분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향후 24시간 이후에 4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4차 검사에서도 메르스 음성판정이 나올 경우 대구시는 2차례 음성판정이 나올 시 주치의 판단에 따라 퇴원조치한다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퇴원조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메르스 사태수습을 위해 노력한 남부경찰서와 보건환경연구원, 남구보건소 등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