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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1,2 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대구 메르스 확진환자 공무원 A(52)씨가 26일 오전 10시 퇴원한다.
이로써 대구 메르스 사태는 새로운 확진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6일 A씨가 1,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26일 주치의와 시 감염병자문단 협의를 거쳐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경북대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A씨는 5월27~28일 어머니의 진료를 위해 누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지난 13일부터 오한이 시작돼 15일 보건소를 방문해 이날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