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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클린성주 만들기‘ 주민생활 속 정착과 지속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클린 성주’ 마을별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가천면 창천2리 (이장 김영덕)에서 ‘클린성주 만들기‘의 주민생활속 정착과 지속발전을 위한 ‘클린성주 특강’ 및 마을별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천면 서부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주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녹색연합 이재혁 공동대표가 ‘미래를 위한 선택 클린성주’라는 주제로 클린성주의 미래 가치 및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가 클린성주 생활속 정착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해 설명과 주위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등 클린성주만들기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부터, 내 마을부터, 내 작업장부터‘ 주민들의 실천과 동참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6일 성주읍 대흥1,2리를 시작으로 오는 8월 26일 수륜면 오천리까지 총 20회에 걸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의식교육’과 주민 토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지난 2013년 군과 MOU 체결을 통해 ‘클린성주’ 군민의식교육을 전담한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이 교육 주관이 돼 농사일로 바쁜 시간을 피해 오후 2시와 저녁 6시에 강사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가천면 환경지도자협의회 이영자 회장은 “클린성주만들기를 통해 가천뿐 아니라 성주 곳곳이 깨끗해지고 있다는 걸 직접 느끼고 있다”며 “환경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행복해지고 있다”며 클린성주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