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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동상 수상했다.
시는 지난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제3회 6차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업체인 ‘마캐는 젊은 농부들-부용농산영농법인(대표 유화성)’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풍천면 광덕리에 소재한 ‘안동마 부용농산영농법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농산물인 마와 우엉을 농업인들로부터 연간 1,500톤을 계약재배와 수매를 통해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경상북도의 종합심사와 현장평가에서 선정돼 전국 10개 업체 가운데 동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사례는 신문과 방송을 통해 기획홍보와 함께 6차산업화 선진지 견학장소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6차산업화의 거점으로 육성 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안동시 농정과장(김한철)은 “앞으로는 6차산업을 중점적으로 계속 추진해 사업의 창의성, 참신성,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농가와 농산물 가공업체를 연결해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