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경대가 전체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 표준 교육 특강에 들어갔다. 사진은 18일부터 진행된 특강 모습.ⓒ대경대 제공
    ▲ 대경대가 전체 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 표준 교육 특강에 들어갔다. 사진은 18일부터 진행된 특강 모습.ⓒ대경대 제공

    대경대학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국가직무능력 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하 NCS)교육을 실시한다.

    대경대는 18일 NCS의 교육과정(개발·운영·평가)을 각 학과별로 NCS 교과과정 100%도입을 위해 200여명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에 들어갔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및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하고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하는 것으로 교육부의 주요한 정책 과제 중 하나.

    대경대는 지난 2013년부터 NCS 교육과정 도입을 위해 해당지원센터를 개설, 학과별로 탄력적으로 NCS를 적용해오는 등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해왔다.  

    이날부터 진행될 특강에는 NCS기반의 교육과정을 전 학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표준직무능력’ 이해와 대학 특성화 교육 등 교육과정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상호 교무처장은 “대경대학은 각 학과별로 NCS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 오고 있지만, 전공학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NCS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NCS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학은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NCS 교육과정 특강릴레이는 이미, 각 학과별로 교육과정이 개편되고 학생들에게 적용되고 있더라도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대학환경을 더욱 특성화 시켜 대경대 입학이 곧  취업으로 직결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NCS 교육릴레이’ 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하루 8시간이상 강도 높은 교육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