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육군3사관학교가 나라사랑 실천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육군3사관학교 제공
    ▲ 육군3사관학교가 나라사랑 실천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육군3사관학교 제공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가 나라사랑 실천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관학교는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 시상식에서 나라사랑 실천부문 대상수상 했다고 밝혔다.

    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주관,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창조경제스마트뉴딜실천연합,(주)리비 등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광복7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발전과 나라사랑운동을 실천해 온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교수는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하고 SNS와 커뮤니티 등의 빅데이터 분석, 중앙부처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며 “그동안 나라사랑 운동을 실시해 온 공로를 인증하고 격려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사관학교는 1968년 개교, 지금까지 14만 4천여명의 정예장교를 배출해 ‘호국간성의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경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사관캠프와 강의식 교육 및 콘서트를 실시해 범국민적인 안보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부대초청과 더불어 공원화된 학교교정을 시민들에게 개방 ‘호국안보교육의 도장’으로 역할에 기여하며, 올해는 6‧25 참전 희생미군 유가족 초청, 국군 참전용사 초청행사 등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선배세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국방부가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 맞아 기획한 ’2015 세계 장병‧청년 통일안보 비전발표대회’에서 사관생도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관학교 지원처장 김영수 대령은 “이번 수상은 평소 육군3사관학교가 추진해 온 다양한 나라사랑운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국가 안보관을 공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