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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이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김 시장은 지방자치단체를 훌륭히 이끌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년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0회 째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외부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면접) 심사를 거쳐 업적부문(200점), 비전전략(50점), 리더쉽(50점) 평가점수를 합산하고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200점)를 합산.
지방자치단체 기관부문은 종합대상과 8개 부분별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며, 개인부문은 시‧군‧구 자치단체장 각 1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김 시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국제적인 말산업 도시, 아시아의 항공수도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도농복합형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전략과 시정안정 및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폭 넓은 대내외 활동 등으로 영천발전을 이끌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적부문에서는 미 보잉사 MRO센터 및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영천경마공원, 말산업특구 지정 등 산업경제 부분과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개발, 해외 약초단지 조성, 양잠‧천연염색‧와인산업 등 특화된 농산업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학기금 조성과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건립 등 교육부분과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유치, 3대 문화권(화랑설화 마을, 동의참누리 한의 마을, 영천전투메로리얼파크)사업, 지역의 역사인물 선양사업 등과 푸른영천 가꾸기 사업 등에 있어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김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영천 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하나 돼 노력하고 시정추진에 아낌 없은 협력과 성원을 해준 시민여러분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행복한 시정추진과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며 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