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상을 수상한 예린-이아현 팀(사진 왼쪽부터 예린(37)씨, 이아현(산대초 3)학생, 오광수)ⓒ경북농협 본부 제공
    ▲ 금상을 수상한 예린-이아현 팀(사진 왼쪽부터 예린(37)씨, 이아현(산대초 3)학생, 오광수)ⓒ경북농협 본부 제공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한 ‘다문화가족 法사랑·農사랑! 한마음 퀴즈대회’에서 경주 안강농협에서 참가한 ‘예린-이아현(산대초 3년)가족’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법무부와 농협중앙회가 우리 농촌에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말, 우리문화와 생활 속 법률 등을 습득,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

    결혼이민여성과 초등학생 자녀가 한 팀를 이루어 전국에서 총 67개 팀(134명)이 참가했고 경북에서는 총 7개팀이 출전하, '예린-이아현가족'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결선에 올라 금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시상금 150만원과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팀을 포함한 총 5팀에게(금상 1, 은상1, 동상 2)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됐다.

    금상을 수상한 이아현 학생은 “엄마와 처음으로 함께한  퀴즈대회였는데 이렇게 금상을 타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며“앞으로 공부도 더 열심히 하여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