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는 충효동에 위치한 (주)새천년미소에서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는 충효동에 위치한 (주)새천년미소에서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충효동에 위치한 (주)새천년미소(회장 서동부)에서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 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새천년미소는 경주지역 시내버스 회사로, 1979년 금아운수로 시작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11월 기준으로 590여대의 버스를 둔 금아버스그룹 계열사다.

    서동부 회장은 “새천년미소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경영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 등 많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