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환경부 정책 추진사업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올 연초 주민홍보를 걸쳐 본격 시행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주민들이 직접 인터넷 물사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http://www.ilovewater.or.kr)을 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에 전화 신청(054-830-6964)을 하면 상수도수질 담당직원이 해당 가옥을 직접 방문해 신청인과 함께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수질검사 방법은 1차와 2차로 구분되며, 탁도, 철 등 5개 항목을 검사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엔 일반 세균 등 11개 항목이 추가된다.

    김 군수는 “전문실험장비를 구입해 수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군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등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