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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일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최한 ‘온누리상품권 이용후기 우수사례’에 공모해 특선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모에서는 140여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으며, 정부기관에서는 김천시가 유일하게 입상했다.
시는 이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상장 및 팔도명품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시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2월부터 한국조폐공사와 계약을 통해 김천사랑상품권을 제작해 최근까지 총 14차에 걸쳐 151억 6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161만매를 발행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 시장은 “서민경제로 대표되는 전통시장 육성과 소상인 보호야말로 시정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 산하 각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상품권 구입 및 장보기 확대 등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