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신도시 첫 상업용지, 최적 입지 자랑
  • ▲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위치도ⓒ경상북도 개발공사 제공
    ▲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 위치도ⓒ경상북도 개발공사 제공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일반상업용지 40필지(5만 8,115㎡), 특화상업용지 26필지(3만 266㎡)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개발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는 필지당 507~6,241㎡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416만5천원~796만6천원 수준이며, 특화상업용지의 경우 필지당 1,020~1,291㎡의 규모로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380만9천원~472만3천원 수준이다. 

    일반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700%이하, 건폐율 80%이하로서 3층 이상 20층 이하이며, 특화상업용지의 경우 용적률 300%이하, 건폐율 70%이하로서 2층 이상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도청이전신도시 첫 상업용지, 최적 입지 자랑

    이번 공급 토지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상업용지로, 특히 일반상업용지는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중심에 위치해 주거지역과 문화단지,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최적의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최근 상가 트렌드에 맞는 스트리트형(로드형) 구조로, 고객을 한 공간에 오래 머물게 유도하는 보행자도로 10개 노선을 개설해 계류시설, 미니공연장, 목재데크쉼터, 원형분수 등 다양한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화상업용지는 송평천과 실개천을 연계해 수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오픈공간으로 배치돼 수변공간과 어우러진 다양한 공간으로 연출이 가능하고 노천카페, 레스토랑의 입지로도 제격이다. 물론 12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 되고 내년 2월에는 도청이전 예정으로 배후수요가 충분해 투자여건 및 수익성도 뛰어나다.

    이번 입찰은 4~10일까지  7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시스템(onbid.co.kr)을 통하여 진행하며, 11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2016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계약체결 예정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지난 5월 공급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에 4,140명의 신청자가 몰려(최고경쟁률 234대 1) 83필지를 매각하고, 최근 9월에 공고한 주차장․주유소용지 4필지도 평균낙찰률 222%, 최고낙찰률 262%를 기록하며 전량 매각한 바가 있는 등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에 대한 인기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bdc.c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마케팅팀(전화 054- 840-7553~4)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청이전신도시건설사업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2027년까지 3단계에 걸쳐 1,097만㎡ 규모로 인구 10만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1단계 사업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