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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갑에 나서는 김문수 예비후보 지지 발대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김문수 후보 사무실에는 김 후보를 지지하는 홍보위원회 발대식, 청년소통위원회 발대식, 대학생 홍보위원회 발대식이 잇따리 열렸다.
먼저 지난 22일 열린 홍보위원회 발대식에는 장년층, 중장년층, 실버층 등 150여 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백운용 홍보위원장은 “김 후보는 대구 경제를 살리고 큰일을 할 분”이라고 했고 김 후보는 “깨끗한 정치, 맑은정치, 대구경제 활성화, 현장정치를 펼쳐 대구를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같은 날 저녁에는 청년소통위원회 발대식이 열렸고 30대 중심의 청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청년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일자리 때문에 고민이 많을 것 같다”고 모두 발언을 하자
청년들은 이에 호응하면서 “여성의 사회 참여가 지금의 사회 현실이고 그래서 맞벌이 부부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육아교육이 쉽지 않다”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주문하기도 했다.김 후보는 이에 대해 “교육은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나라를 지킨 버팀목이라면서 교육관계자들과 숙의를 거쳐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다.
23일 낮 12시에 열린 대학생 홍보위원회 발대식에는 50여 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민 의사’ 이시형 박사가 초대손님으로 찾아와 “젊은층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적극적인 관심이 우리 정치를 넘어 나라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내가 아는 김문수후보는 진실한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많이 빠져나간다는 소식을 접했다. 여러분 대학생들의 현실과 애환을 듣고 이에대한 활로를 같이 찾아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후보는 이어 “일자리는 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규제완화와 다른 지역이나 다른 나라의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