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조감도ⓒ신구건설 제공
    ▲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 조감도ⓒ신구건설 제공

    최근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대구경북 분양시장에서도 소비자층의 입맛에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바로 경북 경주에 최초로 들어서는 ‘쉐어링 아파트’가 그 것이다.

    신구건설이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 짓는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는 입주자들이 스스로 다양한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버스쉐어링’이 도입된다.

    최근 경주의 천북지구는 경주 최대 산업단지가 밀집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 분양시장이 역세권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데 비해 경주는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에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천북지구 내에는 화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북일반산업단지, 천북2일반산업단지 등 총 126개의 업체가 입주해있고 향후 6개의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게다가 인근 포항 철강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출퇴근을 고려한 직장인 수요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특징은 바로 경주 지역 최초로 쉐어링 아파트로 지어진다는 점이다.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및 서비스가 선보이는데 즉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버스쉐어링’을 최초로 도입하며, 단지내 운동시설을 비롯해 테마놀이공간, 모든 장비를 갖춘 캠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경주는 천혜의 보물과 유서깊은 곳이 많이 산재해 있다. ‘경주 휴앤하임 퍼스트’는 바로 보문관광단지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용황지구 및 중심생활권이 위치해 있어 홈플러스, 경주시청, 예술의 전당, 경주역 등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이 용이하다.

    지난달 26일 오픈한 이곳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1만2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