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잠도서관 '신착도서 코너' 개설

포항시 대잠도서관은 11일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료실별 신착도서 코너를 개설했다.

대잠도서관측은 평소 신착도서만 따로 모아놓으면 좋겠다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서가정비 작업을 통해 공간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신착도서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4월에 들어온 신착도서 6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5월중으로 500여권이 추가 비치될 예정이다.

대잠도서관을 찾은 한 이용자는 “예전에는 읽고 싶은 책이 있을 때만 왔는데, 이제는 신착도서 코너에서 바로 신간을 살펴볼 수 있어 더 자주 도서관을 방문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잠도서관은 2016 책나눔 한평서점과 4월 도서관 주간 행사 ‘소년 지구별을 보다’ 원화전시 및 독서퀴즈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