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5일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에서 이병로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 지난 15일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에서 이병로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 인문국제학대학(학장 이병로)이 지난 15일‘학부모 초청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자녀의 대학생활 체험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계명대 성서캠퍼스 스미스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는데, 1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과 교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교수들이 직접 준비한‘작은 음악회’와 무용학전공 학생들의 공연 등 볼거리와 함께 캠퍼스 투어, 수업참관, 학과 및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등이 진행돼 자녀들의 대학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명대 김용일(철학윤리학과 교수) 학생부총장의 ‘자녀와 함께 가는 길’이란 특강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도 알려줘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대학생이 된 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고,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걱정 보다는 믿음이 생겼고, 아들이 대학생이 되어 수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행사를 열어준 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로 학장은“이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대학에 관심을 더 가지게 하고 학부모와 교수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학생지도 뿐만 아니라 취업률 향상에도 영향이 미치도록 하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 2013년 첫 시행 후 올 해 4회째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