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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원남출)가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차세대한국형전통식문화교육을 실시하며 전통식문화 홍보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예천군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원남출)가 관내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차세대 한국형전통식문화교육을 실시하며 전통식문화 홍보에 나서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4월 풍양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교 213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 수수부꾸미, 한과, 김치또띠아피자, 궁중떡볶이 등을 요리·지도한다.
요즘 자라는 학생들은 신토불이 음식보다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서양조리음식을 자주 먹으면서 비만, 소아당뇨 등 각종 성인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통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돼 학생들의 건강한 식문화 보급과 향후 미래세대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회측은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 원남출 회장은 “처음 학교를 방문했을 때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지 걱정도 됐지만, 막상 교육을 시작하니 학생들이 우리음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서 전통식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