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5개 공사·공단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8일 대구 북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환경공단, 대구의료원 등 5개 기관이 참석해 대구 북구 관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

    우선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환경공단은 도배·장판교체, 형광등·안정기 교체, 페인트 시공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대구의료원은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구 북구청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공단은 지난해 5월에는 서구 관내 비산동, 원대동의 소외계층을 돕고, 11월에는 남구 관내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대구시 공기업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