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경북도 제공
    ▲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경북도 제공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년간 임기를 마치고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재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해 8월 20일 부임한 김 부지사는 “경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질주하는 등 도정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것에 자랑스럽고 행복하다”며 “경북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 경북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 재직시절 그는 3년 연속 지방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와 중앙정부와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올해는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원 국비를 확보한 것이 큰 성과를 꼽힌다.

    특히 경북 신도청 이전을 앞두고 청사 편의시설은 물론 경관조경, 이사, 안전, 문화시설, 도시기반,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 실국장, 실무자가 함께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명품 도청 신청사를 개청하는 등경북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또 경북문경 군인체육대회 개최, 제66차 UN NGO컨퍼런스,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글로벌 경북 위상 제고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성주 출생으로 대건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3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