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열린 영진전문대학 입학설명회 페이스북 생중계 장면.ⓒ영진전문대 제공
    ▲ 10일 열린 영진전문대학 입학설명회 페이스북 생중계 장면.ⓒ영진전문대 제공

    10일 열린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 입학설명회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3만4천여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등 수험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대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복현캠퍼스내 백호체육관, 정보관 국제세니마실,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 대학이 처음으로 도입한 페이스북 생중계 방송을 실시해 3만4,000여 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등교나 원거리, 개인적 사정 등으로 직접 대학을 찾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생생한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입학설명회는 1부 행사로 △대학홍보영화 상영, △영진전문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수시지원전략 소개 등이 이어졌고 2부 행사는 참석자들이 입학을 희망하는 계열․학과를 찾아 전공교육을 소개받고, 우수한 기업으로 취업한 졸업자들로부터 취업에 성공한 스토리를 들었다.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김주은(인천 중앙여자상업고)양은 “부모님과 취업이 잘되는 전문대학을 찾다가 오늘 입학설명회에 참석했다. 영진은 인천 친구들 사이에도 취업이 잘 된다고 소문이 나 있다. 그런데 오늘 참석학생들이 많아서 긴장된다”라면서 “꼭 합격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원일(서울 신도림고)군은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이지만 해외 취업에 관심이 많고 일본의 대기업에 취업하고파 설명회에 참가했다. 입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멀리서 찾아 온 보람이 있다. 합격해서 해외 기업에 취업할 꿈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는 수시1차 모집에서 1천797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까지로, 대학내 창구접수와 진학사, 유웨이의 온라인으로 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교과전형 1167명 △면접전형 468명 △비교과전형인 입도선매 전형 28명,  잠재능력우수자 전형 118명, 외국어우수자전형 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