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진전문대학 콘텐츠디자인과가 최근 개최된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사진은 공모전 입상자 단체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학 콘텐츠디자인과가 최근 개최된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사진은 공모전 입상자 단체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 콘텐츠디자인과가 최근 개최된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각디자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학은 최근 실시된 제24회 대구옥외광고대상전 심사결과, 김은혜 학생(콘텐츠디자인과 2년)의  ‘어해도’ 작품이 창작간판디자인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의 아름다운 사인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옥외광고 디자인 개발’ 주제로 대구시가 후원하고, 대구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한 행사였다.

    영진전문대는 이날 대상과 함께 정아름 학생이 우수상, 김정주 학생이 장려상을 받는 등 21명이 입상해 지역 대학중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오는 20일, 동구아양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콘텐츠디자인과는 지난 7월, 제15회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에서도 한순미 학생(2년)이 디자인부문 최고상인 대구광역시 시장상을, 임예진 학생이 우수상인 대구미술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10명이 입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은혜 학생(20)은 “공모전을 준비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자체가 디자인분야 전공능력을 쌓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수업은 물론 영진자율향상과정(YAP)을 통해 열정을 다한 결과 대상을 차지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광호 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교수)은 “특히 대구옥외광고협회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공공디자인분야 교과목을 주문받아 정규 수업으로 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옥외광고 공모전을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이 높은 수준의 작품을 출품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