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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철환)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을 찾아 환경과 의료분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 나섰다.
특히 지난 21일 대구환경공단과 하남성 정주(정저우)시의 중원환보지분유한공사간의 기술개발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4일에는 산시성 서안시의 K-뷰티 메디컬센터를 방문, 의료분야 교류․협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24일 열린 서안시 K-뷰티 메디컬센터 방문에서는 국립 서안 제2부속병원 원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구순구개열 공익치료프로젝트’ 지원 활성화와 한국의료 산업이 무궁무진한 중국시장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찾았다.
오철환 위원장은 “대구시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하수처리 및 각종 폐기물 처리에 축적된 노하우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지역경제 성장의 한 축이 될 수 있을 것이고, 지역산업의 부가가치 증대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