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61)은 25일 연세대학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에서 특강을 펼쳤다.

    이날 연세대 대우관 본관 B120호에서 행정학과 학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에서 남 총장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이하 자치위) 자치제도분과위원장 자격으로 ‘지방자치의 현주소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중앙중심의 인식과 중앙과 지방의 갈등구조에 대하여 설명하고, “21세기 생존의 키워드인 자율과 창의를 핵심으로 한 지방자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남 총장은 지방자치의 그동안 성과와 한계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21세기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지방자치 미래상을 제시했다.
     
    한편 자치위는 대학생과의 자치 토크를 통해 자치와 분권의 실현이 국가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주민들의 삶을 질을 높이는데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젊은이들에게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자치위가 개최하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토크’는 2015년 11월 배재대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청주대, 충남대, 창원대, 신경대, 서울대, 순천향대, 전주대, 고려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실시됐으며 이번이 10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