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이 지난 27일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친자연적 찾아가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이 지난 27일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친자연적 찾아가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27일 친자연적 찾아가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예천군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도시화․산업화되는 과정에서 자손들의 묘지관리가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국민 인식개선을 통한 장사문화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묘지의 국토 잠식과 자연환경 훼손 등으로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으며 설치된 묘지 중 30%는 관리되지 않는 무연고 묘지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순회설명회는 (재)한국장례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친자연적 장례문화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져야하는 인식교육인 만큼 순회설명회를 통해 장사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허세와 체면치례 등 낭비 문화를 없애고 엄숙하고 의미 있는 장례문화가 정착되도록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