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보건대가 주최한 ‘제 1회 인문학콘서트’가 대학 내 인당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포스텍 김진택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하는 모습.ⓒ대구보건대 제공
    ▲ 대구보건대가 주최한 ‘제 1회 인문학콘서트’가 대학 내 인당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포스텍 김진택 교수가 첫 번째 강연을 하는 모습.ⓒ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주최한‘제 1회 인문학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학 보건산업융합지원단은 지난 16일 대학 내 인당아트홀에서 ‘인문학, 삶을 빛내주는 짧은 쉬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콘서트에는 500명의 교수와 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포스텍 김진택 교수는 ‘인간, 기술, 미래 - 진화하는 인간, 성장 통을 겪다’ 제목으로 첫 강연을 펼쳤고 지식생태학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는 ‘공부는 망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 보건행정과 1학년 장유리 학생이 특강을 이어갔으며 밴드 링크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 마지막 시간에 고미숙 고전평론가는 ‘청춘 ~ 에로스와 로고스의 향연’의 주제로 강연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간호학과 1학년 정소현(20·여) 학생은 “인문학 강사 분들의 강연이 감동적이었고 밴드음악이 흥을 더한 멋진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