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모습.ⓒ대구시 제공
    ▲ 지난해 열린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모습.ⓒ대구시 제공

    전국 육상인들이 육상도시 대구로 모인다.

    2016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가 26~27일 대구육상진흥센터와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대한육상연맹과 대구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내년 3월 개최되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WMACi Daegu 2017)’ 리허설 대회로 운영된다.

    대회에는 엘리트(초청선수) 200여 명과 마스터즈(일반인) 700여 명, 임원․심판 등 총 1천 200여 명이 참가하여 트랙과 필드경기 그리고 하프마라톤 등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 권오춘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내년 ‘WMACi Daegu 2017’ 대회를 차질 없이 개최할 수 있도록 최종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는 전국에서 찾아온 엘리트선수 및 육상동호인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도록 교통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하프마라톤 경기가 개최되는 26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육상진흥센터 주변도로에 버스노선 우회와 차량 통행이 제한돼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의 많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