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른정당 대구시당 개소식 및 현판식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달 18일 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구시당 창당대회 모습.ⓒ뉴데일리
    ▲ 바른정당 대구시당 개소식 및 현판식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달 18일 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바른정당 대구시당 창당대회 모습.ⓒ뉴데일리

    바른정당 대구시당 개소식 및 현판식이 11일 오후 2시 영남일보 옆에 마련된 시당 사무실에서 주요 당직자와 당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번 개소식에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 유승민 의원 등이 참석해 바른정당 세몰이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현판식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세몰이 형식이 될 것이라는 것이 바른정당 관계자의 전언이다.

    대구경북에서 유승민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도가 예상외로 크게 부상하지 못하면서, 유 의원 측은 이번 개소식을 유 후보 대선 출정식에 버금가는 형식으로 치를 계획이다.

    현재 유 후보 측이 대선후보 지지도 두자릿 수 기록을 위해 연일 경제관련 이슈를 쏟아내고 있는 것도 경제전문가로서 유 후보의 차별성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석준 대구시의원(바른정당)은 “이번 개소식은 대구경북의 바른정당 세몰이와 함께 유 후보의 대구경북 지지확산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개소식을 기반으로 대구경북에서 바른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급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