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제2농공단지 ‘전 필지 분양’ 완료
  • ▲ 가은산업단지 전경.ⓒ문경시
    ▲ 가은산업단지 전경.ⓒ문경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4일 가은기업(대표 이세도)과 투자금액 15억, 고용인원 6명을 내용으로 하는 가은제2농공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가은제2농공단지가 조성 이후 4년 7개월여 만에 전필지 분양이 완료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4개 농공단지(가은, 마성, 영순, 산양)에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런 노력 덕에 지난해 28개 기업을 유치해 802억 투자 성과를 올렸다. 현재까지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률을 보면 마성, 가은농공단지가전필지 분양이 완료됐고 산양제2농공단지는 까다로운 입주조건으로 50%정도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내 100% 분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기제2일반산업단지는 최근 5개 기업이 305억 투자계획의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고 모든 업체가 입주계약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16일 입주계약할 ‘가은’은 완강기 로프를 생산하는 업체로 미래를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가은의 가은제2농공단지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입주한 모든 기업들이 성장․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