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강역 레일카페 전경.ⓒ대구시 제공
    ▲ 금강역 레일카페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시와 동구청은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강역 광장에 레일카페·프리마켓 파크 조성을 완료에 이어 다음달부터 운영할 들어간다.

    시는 운영을 통해 향후 주민 문화․여가공간 확보,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금호강과 연근단지 습지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동시에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창조하고 지역민의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조성은 총사업비는 80억원으로 2014년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9월 금호강 및 안심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금호강 동행길을 조성했고 최근 금강역 레일카페와 온실을 활용한 연 생태관(홍보관)을 조성을 완료했다.

    2018년까지 점새늪 생태공원, 가남지 수변공원 조성, 안심역 만남포켓광장, 신서타운 테마거리,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레일카페 및 프리마켓 파크는 2008년부터 여객취급을 중단한 채 멈춰있는 금강역 광장을 활용, 폐열차 2량을 지역특산품 홍보 판매장 및 레일카페로 리모델링한 후 운영되는 것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이곳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특색있는 개발로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구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그동안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재생사업의 발전모델이자 대표적인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