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 행소박물관 가는 벚꽃길.ⓒ계명대
    ▲ 계명대 행소박물관 가는 벚꽃길.ⓒ계명대

    계명대 성서캠퍼스 벚꽃 길이 운치를 더하면서 지역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명대 벚꽃 길은 본관에서부터 행소박물관에 이르기까지 약 500여 미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데, 200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해 절경을 이루고 야간에는 조명 아래 벚꼴 길이 운치를 더한다.

    또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지역민들을 위해 야간 특별 개관과 함께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5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데, 올해는 3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 관람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해 개관한다. 벚꽃 감상과 함께하는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소박물관 로비를 시작으로 박물관 주변 벚꽃을 구경하고, 대구시 민속문화재 제2호인 신당동 석장승 등 유물들을 함께 관람하게 된다.

    전시 설명 투어 프로그램의 참여는 별다른 신청절차 없이 가능하며, 상세한 문의는 계명대 행소박물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