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주말 3일동안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수성 효성
올해 첫 시작된 대구 분양시장이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에 주말 3일동안 3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곳은 올해 대구 첫 분양이자, 수성구의 첫 분양사업인 만큼 대구 부동산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게 사실.
이유는 올해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지난 해 최고 청약건수를 기록했던 수성구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를 이어 또 다시 수성구 불패의 신화를 이어갈 지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의 주요변수는 ‘가계부채, 금리 등 실물경기 지표변화’와 ‘주택담보대출, 청약 등 정부의 규제 지속 여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대구경북 분양 시장흐름이 주목되고 있다.
이날 방문객들은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일단 제품력에서 합격점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성구 범물동에서 온 한 방문객은 “사실 수성구 아파트들은 입지적인 가치 때문인지 제품에 다소 소홀한 게 사실이다”며 “수성구에서 흔치 않은 4Bay에 1층, 최상층 설계를 달리는 하는 등 우수한 평면 설계가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 단지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단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단지설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 대형 공원을 조성하는 등 개방감 높은 쾌적한 단지를 실현했다. 최고 29층 높이로 신천과 앞산, 수성구의 도심을 바라보는 파노라마 전망도 자랑거리다.
수성구 희망교와 중동교 사이 도심에 위치해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 등 부족함이 없다.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인접하고 단지 바로 옆에 롯데슈퍼센터를 비롯해 대백프라자, 수성구 보건소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한편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수성구 희망로 110-18 일원에 건설되며 지하 1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84㎡~167㎡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