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용 당선자(왼쪽)와 박세철 당선자.ⓒ한국당 대구시당
    ▲ 정용 당선자(왼쪽)와 박세철 당선자.ⓒ한국당 대구시당

    지난 12일 치러진 대구시의원과 구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대구시의원 수성구 3선거구(두산·수성·상·중동)에는 한국당 정용 후보는 총 투표수 1만2495표 중 5,346표(42.8%)를 획득해 민주당 김희윤 후보 25.04%(3107표), 바른정당 전경원 후보 17.11%(2123표), 무소속 최기원 후보 14.73%(1828표)를 앞서 당선됐다.

    이어 대구 달서구의원(도원· 상인2동)선거에서는 한국당 박세철 후보가 44.61%(3,647표)를 얻어 바른정당 이관석 후보 26.93%(2,202표)를 누르도 당선됐다.

    이번 선거결과를 두고 한국당 대구시당은 자료를 내고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명개정 후 첫선거에서 승리하게 돼 그 의미가 아주 크다고 할 것”이라며 “선거결과는 안보불안세력, 분열의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있으며 또한 대통령선거를 앞둔 대구민심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할 것이며, 홍준표 대통령후보와 함께 대선승리로 대구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