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3일 구미시청에서 인탑스(주)를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3일 구미시청에서 인탑스(주)를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구미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3일 구미시청에서 인탑스(주)를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책 읽는 기업도시’ 만들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추진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11만 근로자와 함께하는 ‘기업체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전개해 기업체로 독서 운동을 확산해 독서경영의 전국 롤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또 기업체 ‘릴레이 서가’ 운영, 올해 한책 도서 지원 및 독서릴레이운동 전개, 기업체 독서코칭 파견 및 지도 사업도 추진한다.

    ‘릴레이 서가’는 협약 기업체 중 사내 도서실이 없고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업체 중 릴레이 서가 설치를 희망하는 10개사를 선정, 다양한 주제의 교양도서 300여권을 서가와 함께 비치하고 일정기간 운영 후 다음 기업으로 릴레이 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다른 지원사업으로는 올해의 한책 선정 도서인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을 협약업체에 제공해 독서릴레이를 기업체로 확대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책 읽는 기업은 강하고 책 읽는 기업이 있는 도시는 더 강하다”라며 책 읽는 기업도시 구미를 위해 기업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