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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병원이 수상한 표창장.ⓒ대구보건대 병원
대구보건대병원(병원장 황미영)이 지난 12일‘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에서 식품의약안전처가 선정 나트륨 저감화 사업 우수 병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이 결과는 지난해부터 이 병원이 일일 나트륨 권장량을 맞추기 위해 소금 대신 버섯과 북어, 멸치와 천연조미료를 사용했고 된장과 간장은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첨가해 나트륨을 줄여왔다.
또 국과 반찬 등 조리가 완성되면 매일 염도계를 이용해 수치를 측정하고 식약청의 NA-코디 앱으로 데이터를 입력하는 등 환자의 건강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김세영 영양사(대구보건대병원·28)는“좋은 음식은 몸에서 약처럼 쓰이고 매끼마다의 밥은 보약이라는 신념으로 식단을 준비한다”며 “환자분들이 병원의 정성적인 치료와 영양적이고 맛있는 식사를 통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