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가치향상을 위한 대게코스요리 상차림 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가치향상을 위한 대게코스요리 상차림 교육을 실시했다.ⓒ영덕군

    “대게코스 요리와 메뉴개발에 대한 발상전환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4~16일까지 3일간 지역 대표적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가치향상을 위한 대게코스요리 상차림 교육을 가졌다.

    이번교육은 대게음식상가 40명을 대상으로 대게음식 사이드메뉴 개발의 필요성과 고급화를 위한 이론교육 1회, 실습교육 2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메인 요리인 대게음식의 격을 높이는 푸드스타일링,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영덕대게코스요리 안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사이드메뉴 안내 등으로 짜여졌다.

    특히 영덕대게코스요리 15종을 전시해 같은 비용으로 고급화된 사이드 메뉴와 푸드스타일링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처음 실시하는 영덕대게코스요리 상차림 교육을 시발점으로 감소하는 대게어획량에 대비해 대게음식의다양화, 고급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게 어획량은 연간 감소해 10년전인 2006년에 비해 60% 이상 감소했는데 이날 교육은 나날이 치솓는 대게가격 대응책으로 고급화 시키자는 방안을 내놓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