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시천 전경.ⓒ뉴데일리
    ▲ 대구시천 전경.ⓒ뉴데일리

    대구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에 참가해 뮤지컬 매력에 흠뻑 취한다.

    이들은 6일 대구산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며 대구 문화공연의 진수를 만끽한다.

    대구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기간인 이날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등 12개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과 지역의 유관기관 임직원 1,3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같은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대구에 애정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대구 공연문화산업의 우수성을 알려 문화예술 잠재수요층을 공연장으로 이끄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이번 뮤지컬 관람 행사 외에도 대구시는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수목원, 도동서원, 대구사격장 등 대구 명소를 탐방하는 행사를 2회에 걸쳐 진행했고 이전공공기관의 임원을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초청해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행사도 지난 4월 가진 바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이 상당수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이라 생각된다”며 “이렇게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을 모시고 대구가 만든 창작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대구에 이전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