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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운영하는 대구시니어체험관이 고령친화산업을 육성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체험관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2017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체험관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건립됐.
현재까지 37개의 고령친화기업을 보육, 육성하고 관련 전문인력 1,189명을 양성했고 이 가운데 288명이 창업 및 취업에 성공했다.
개관 9년째를 맞이한 체험관에는 지금까지 35만 명의 방문객이 체험하고 다녀갔으며 외국인 방문객도 2,500명이 넘었다.
체험관 서현규(물리치료과 교수) 관장은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