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침산중에서 열린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모습.ⓒ북구청
    ▲ 침산중에서 열린 청소년 안전체험교육 모습.ⓒ북구청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최근 침산중학교에서 1학년 전체 22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노구민 북부소방서 119구급대장의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이란 주제로 1시간동안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노구민 119구급대장은 “심정지 발생현황 분석에 의하면 가정에서 58%가 발생하였고, 우리 생활주변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4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심정지 직후부터 4분 이내에는 뇌손상이 거의 없고 심박동이 회복되면 신체조직 손상 없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생활주변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학교 등의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 보다 많은 주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