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함께 지난 1일 의성군 사곡면 공정리 사곡저수지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했다.ⓒ의성군
    ▲ 의성군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함께 지난 1일 의성군 사곡면 공정리 사곡저수지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했다.ⓒ의성군

    의성군이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함께 지난 1일 의성군 사곡면 공정리 사곡저수지에서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외래어종의 증식을 줄이고, 토속어종 서식환경 보호 및 어족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 의성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장, 도의원, 어업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육성한 치어(붕어, 잉어) 2만미가 방류됐다.

    의성군은 또 이날 옥산면 금봉지, 단밀면 용암지, 안계면 개천지에  6만미를 방류해 지역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있는 우량종묘를 지속적으로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해 어자원 보호와 어민의 소득 향상 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 2000년부터 지역 토속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쏘가리, 붕어, 잉어 등 토속어류 치어 방류를 실시중에 있고 구천면 조성지등 외래어종 배스등 생태교란 양생동물을 포획해 토속어종이 잘 서식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