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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노인일자리 사업단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권 시장은 이날 지역의 노인일자리 현장인 ‘남구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방문해 이 곳에서 종사하시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노인일자리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방문은 권영진 시장이 평소 시정 철학인 ‘우문현답’(우리의 모든 문제는 현장에 그 답이 있다)을 몸소 실천해 노인일자리 사업 종사자와 참여 어르신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 등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6일 오후 ‘남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서는 권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운영 상황을 살피며, 종사자들과 어르신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육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신명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이천추어탕’ 현장을 찾아 음식을 조리하는 어르신의 안전과 근무환경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권 시장은 “우리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2018년이면 고령사회(인구대비 14%)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노인복지를 위한 최고의 시책으로 어르신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