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효암고등학교 서진혁 학생,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 차지
  • ▲ 제9회 삼국유사퀴즈대회 장면.ⓒ군위군
    ▲ 제9회 삼국유사퀴즈대회 장면.ⓒ군위군

    지난 9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회 삼국유사퀴즈대회에서 경남 효암고등학교 서진혁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9일 전국 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 학부모 등이 참가해 삼국유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한 후 본선대회를 통해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1위는 경남 효암고등학교 서진혁 학생이 차지했고 이어 경북 김천고등학교 신재현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위 선덕여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충북대사대부속고등학교 최영욱 학생이,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부산 장안제일고등학교의 이해형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 10명의 교사 상 중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경북 김천고등학교 이승원 교사가,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충북 산남고등학교 이송호 교사가, 최우수 본선진출 교사상은 경북 구미고 우재구 교사가 수상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퀴즈 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를 친근하게 느끼고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학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 된 삼국유사 퀴즈 대회는 10월 중 TBC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