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노희정 사업단장)은 지난 10~11일 서남신시장 상인회(현호종 회장)와 함께 ‘서남신시장 마실올래 천냥데이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천원에서 삼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살거리들, 다양한 문화적 이벤트 등 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상인 모두에게 호평받았다.
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서남신시장에서 개발한 한입먹거리 17개 판매장 중 4개 판매장을 방문해 스티커를 받아오면 온누리 상품권 및 기념품을 현장부스에서 제공받아 먹거리 개발 알림과 동시에 상점 매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포토존에서 SNS에 한입먹거리 인증을 통해 가래떡, 일자어묵, 빼빼로 등 11숫자를 연상 시키는 인증샷 등을 올리면 온누리 상품권과 기념품이 제공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복나눔여성합창단 및 어린이합창단원 30여명이 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남신시장 로고송을 함께 부르며 진행된 플래쉬몹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상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진행된 4tones jazz, 뮤지컬 브리즈 등의 열린공간 무대공연은 연주자와 고객이 함께 어울려 일상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인터넷생방송전문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육홍보방송국 채널D를 통해 페이스북에 생중계 되었다.
서남신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본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와 함께 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남신시장을 활성화시킬수 있는 참신한 기획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일상속의 작은 축제를 지속적으로 기획·실행해 상인,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남신시장은 올해 3월 중소기업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비주얼머천다이징(VMD)진열소품 및 진열대 개선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보다 쾌적하고 차별화된 시장환경을 구축해 나가며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들을 시장에 접목시켜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