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추진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동절기 수도관,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내년 3월까지 환경관리과와 예천수도관리단에 상황실과 상수도 동파 긴급복구반을 편성, 동파대비 월동 장비를 확보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상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 보호 요령 및 동파 시 응급조치 방법 등을 군민들이 알기 쉽게 예천소식지에 게재하고 있다.

또 예천군 모바일 홍보시스템 M-예천군을 통해 홍보하는 등 상수도계량기 파손에 따른 부담 감소를 위해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겨울철 계량기 동파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계량기 7,500개와 동파방지팩 5만7,000개를 설치 완료하고 동파방지계량기 560개, 동파방지팩 200개를 비상 확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각 가정 뿐 아니라 소규모 단위로 직접 운영 중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의 동절기 계량기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와 수도시설물이 파손되면 군청 환경관리과, 예천 수도관리단으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