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학원 이사회 만장일치로 의결, 7대에 이어 연임
  • ▲ 변창훈 대구한의대 제8대 총장.ⓒ대구한의대
    ▲ 변창훈 대구한의대 제8대 총장.ⓒ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이 이사회 만장일치로 7대에 이어 8대 총장으로 유임됐다.

    학교법인 제한학원(이사장 기우항)은 22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변창훈 총장의 유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변 총장은 2월 23일부터 2021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기우항 이사장은 “지난 4년간 학령인구 감소, 대학구조개혁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재정지원사업과 대학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가 인정되어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변 총장은 지난 4년간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사업, 대학특성화(CK)사업 5개 사업단 선정,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교육 환경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 경북도, 경산시와 함께 중국·일본·미국 등 글로벌 기업 투자를 주요 골자로 하는 K-뷰티 화장품산업육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건립, 화장품 집적단지 조성, 베트남 클루앤코(CLEWNCO) 매장 개설 등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변 총장은 “대학을 둘러싼 중요한 평가를 앞둔 어려운 시기에 총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대학혁신과 변화를 통해 대학이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