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개방형 혁신생태계 조성과 도시발전 위한 상호협력
  • ▲ 좌측부터 김영화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대표, 튜이야 히비코스키 유럽리빙랩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권업 (재)대구테크노파크 원장.ⓒ대구시
    ▲ 좌측부터 김영화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 대표, 튜이야 히비코스키 유럽리빙랩 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권업 (재)대구테크노파크 원장.ⓒ대구시

    대구시와 유럽리빙랩네트워크(ENoLL·회장 튜이야 히비코스키),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영화), (재)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업)는 30일 대구시의 미래산업육성, 스마트시티조성, 사회혁신, 도시공간재창조, 인재양성분야에서 공동으로 프로젝트 및 연구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보텔에서 개최된 제2회 창조도시 글로벌포럼에서 ‘리빙랩’(Living Lab)을 대구의 사회혁신, 도시혁신, 산업혁신에 적용하기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는 한편, 대구가 한국 리빙랩 확산의 거점으로 전 세계 400여개 리빙랩 네트워크와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은 “그간 혁신을 위한 여러 활동이 있었지만 시민은 사용자나 수혜자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시민이 주체가 된 혁신, 시민 속에서 이루어지는 혁신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유럽의 30년 시민참여 이노베이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리빙랩 개념은 우리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