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은 하종선, 정동호, 김창업씨 선정
  • ▲ 대구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김종근 예산담당관, 김형동 체육진흥과장,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왼쪽부터).ⓒ대구시
    ▲ 대구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김종근 예산담당관, 김형동 체육진흥과장,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왼쪽부터).ⓒ대구시

    대구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과 김형동 체육진흥과장, 김종근 예산담당관이 가장 덕망 있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22일 대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권한대행 이상욱)에 따르면, 대구시청 전 직원 대상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 결과, 이들 3명이 베트스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지난 2009년 시작된 것으로 대구시청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고 구성원 각자가 지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설문조사 평가 대상자는 대구시청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명이며 설문자는 6급 이하 2,000여명의 공무원이다. 설문에 참여한 하위직 공무원은 직장 상사인 간부공무원의 업무능력, 리더십, 책임성 및 기회주의, 직원무시, 의사소통여부 등을 종합하여 평가했다.

    특히, 최희송 국장은 2015년도 베스트간부에도 선정된 후 이번에도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간부이기도 하다.

    김형동 과장은 총무인력과, 언론담당관 등을 두루 거치면서 올해부터 체육진흥과장을 맡고 있으며, 김종근 예산담당관은 버스운영과장을 지냈고 현재 예산담당관으로 재직중이다.

    이외에 상위 10명 이내에 우수 간부에는 김진상, 우상정, 전재경, 신태균, 정의관, 정재로, 김광철씨가 선정됐다.

    5급 팀장급 간부에 대한 시범설문에서는 하종선 환경기획팀장, 정동호 계약팀장, 김창업 총무팀장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이상욱 위원장권한대행은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설문조사를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간부상을 정립해 신명나는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