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의 기적’ 이어 ‘남칠우의 기적’ 이루겠다” 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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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칠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지난 8일 오후 대구시당 당사에서 수성구청장 출마 선언을 했다.
남 위원장은 출마선언에서 ‘김부겸의 기적’을 이어 ‘남칠우의 기적’을 이루고 2군사령부 등 관내 군부대 이전 통해 ‘수성 르네상스’를 완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2군사령부, 5군수지원사령부, 방공포병학교 등이 수성구의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며 “군부대 이전사업을 통해 수성구의 막힌 혈을 뚫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동구 혁신도시·율하 첨단사업단지와 연계해 대구 동부권의 ‘한국형 실리콘 벨리’ △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 것 △명품복지 △명품교육 △품격있는 수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활용한 ‘수성 르네상스’ △여당 구청장 프리미엄으로 수성구를 최고의 국비확보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수성구 군부대 이전 사업을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강조했다.